인큐연구소는 지난 1월 2일에서 12일까지

서울여대부속 화랑초등학교에서 다중지능 인문캠프를 실시하였습니다.

다중지능 인문캠프는 저명한 위인의 성장 과정 탐구를 통해

어떻게 나의 소질을 찾고 계발할지 그 핵심 배경을 배우고 실천해보는 캠프입니다.

약 60여명 정도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캠프에서는

AI 다중지능검사로 알아본 나의 강점지능과 약점지능을 파악하기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슈바이처에 대해 탐구해보았습니다.

음악을 좋아하고, 인간친화지능이 높았으며 논리수학지능이 강점이었던 슈바이처는

무엇을 하더라도 깊이 연구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바흐의 푸가를 연주하면서도 바흐의 작품을 깊이 연구해 책을 내고

칸트 철학, 신학, 심지어 의학에까지 관심의 폭을 넓혀나갔습니다.

서른 살이 되면 그간 누렸던 행복을 어려운 사람들과 나눌 것이라 결심하고 아프리카로 떠나 봉사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슈바이처의 성장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봉사와 평화의 의미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이 필요함을 알고,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법을 배우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공존은 서로 다른 존재가 조화롭게 함께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성공적으로 공존하기 위해 공동체 안에서 지켜져야 할 약속들에 대해 알아보고 [미안해, 괜찮아, 고마워] 카드를 만들어보기도 하였습니다.

음악을 좋아했던 슈바이처, 책을 읽고 탐구하는 것을 좋아했던 슈바이처의 재능은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비추는 성취로 모아졌습니다.

가진 강점지능의 조합에 따라 다른 적성과 직업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슈바이처는 어떤 강점 지능들이 조화를 이뤄 성공적인 성취를 이뤄냈는지 알아보고 나의 다중지능 포토카드를 제작해보기도 하였습니다.

마지막 날은 팀별 산출물을 뽐내는 전시회와 재능 발표회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 하였습니다.

평생 생명 사랑과 존중의 정신을 실천한 슈바이처의 삶을 탐구해보고, 공존의 지혜를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